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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절기나 봄철, 입맛이 뚝 떨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반찬이 있습니다. 바로 향긋한 제철 나물인 달래무침인데요. 향이 진한 봄달래는 비빔밥, 찌개와 곁들이는 반찬으로 활용해도 아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. 조리법도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,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. 오늘은 달래무침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.
[재료 준비 (2인분 기준)]
- 달래 100g
- 고춧가루 1큰술
- 국간장 1큰술
- 진간장 0.5큰술
- 다진 마늘 0.5작은술
- 식초 1작은술 (선택사항)
- 고춧가루 (선택사항)
- 참기름 1작은술
- 통깨 약간
※ 달래는 뿌리째 먹을 수 있으므로 흙과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[만드는 방법]
- 달래 손질하기
달래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으며 뿌리 쪽의 흙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십시오.
물기를 뺀 손질한 달래는 5cm 정도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. 얇은 줄기이기 때문에 자를 때 힘을 너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 - 양념장 만들기
볼에 고춧가루, 국간장, 진간장, 다진 마늘, 식초, 참기름,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.
기호에 따라 매실청 0.5큰술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입에 착 감기는 맛을 낼 수 있어요. - 달래 무치기
손질한 달래에 양념장을 부은 뒤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.
너무 세게 무치면 달래의 식감이 죽기 때문에 살살 섞듯이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[달래무침 맛있게 즐기는 팁]
- 비빔밥으로 활용: 따뜻한 밥에 달래무침을 올려 참기름 한 방울만 더하면 간단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.
- 곁들이 반찬으로 활용: 구운 두부, 생선구이, 된장찌개 옆에 곁들이면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살려줍니다.
- 양념 재활용: 남은 양념장은 열무나 오이무침에도 잘 어울리니 추가 반찬을 만들어 보십시오.
[봄철 건강한 밥상에 어울리는 달래]
달래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것뿐 아니라, 간 해독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 향긋한 풍미가 특징인 달래는 제철일 때 먹어야 가장 맛있고 향이 진하기 때문에, 봄철이 바로 만들기 좋은 시기입니다.
간단한 재료로도 충분히 봄의 풍미를 담아낼 수 있는 달래무침. 건강하고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, 꼭 한번 만들어보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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